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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파크골프장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비콘그라운드 유휴공간을 활용해 10월부터 3개월간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실내 시설까지 등장하면서 파크골프의 저변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부산 비콘그라운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시범운영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무료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비콘그라운드 K113·114호 컨테이너 건물 내 유휴공간 2곳을 스크린 파크골프장으로 꾸며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시범운영합니다.

    예약은 9월 21일부터 유선이나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한 공간당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계절 상관없는 생활체육 공간

    이 시설은 실내에 마려돼 비가 오거나 추운 날씨에도 실제 필드와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과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3개월 시범 이후에는 시민 의견을 모아 유료 전환 등 운영 방안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파크골프 인구, 4년 만에 3배 넘게 늘었다

    동호인 60만 명 돌파, 100만 명 시대 눈앞

    국내 파크골프 동호인은 이미 60만 명을 넘어섰고, 100만 명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2021년 6만 4,000명이던 동호인 수는 2024년 18만 3,000명으로 늘어나며 4년 만에 3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파크골프장도 2배 가까이 늘어

    동호인 증가와 함께 전국 파크골프장 수도 2021년 208곳에서 2024년 411곳으로 약 2배 늘었습니다.

    퇴직한 시니어와 여성 이용자가 많은 가운데, 최근에는 대학 학과 신설과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등으로 청냨층과 가족 단위 참여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실내 시설 확산이 파크골프 저변을 더 넓힐까

    날씨 제약 없는 상시 이용 환경 조성

    지금까지 파크골프는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는 야외 스포츠였지만, 이번 부산의 시범운영을 계기로 실내에서도 상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실내 시설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도자·심판 등 저변 인프라도 함께 성장

    동호인 증가에 발맞춰 1급 지도자는 2024년 기준 4,000명을 넘어섰고, 2급과 3급을 합한 심판 수도 870명에 이릅니다.

    이용자층과 지도 인프라가 함께 늘어나는 만큼, 실내 시설 확산은 파크골프 저변을 한층 더 두텁게 할 요소로 꼽힙니다.

    정리하면

    부산에서 10월부터 선보이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호인 60만 명을 넘어 100만 명 시대를 앞둔 파크골프가 실내 시설 확산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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